부처님 오신 날-바라는 것이 많을수록 힘들게 합니다.
바라는 것이 많을수록 힘들게 합니다.
자식에게 바라는 것이 많으면 자식과 다투게 되고,
남편에게 바라면 남편이 미워지고,
동업자에게 바라면 사이가 벌어집니다.
미움은 바라는 것에서 출발하고, 바라는 것이 많을수록 더 미워집니다.
바라지 않으면 미움도 없습니다.
부처님께 해 달라고 아무리 간절하게 기도해도 묵묵부답.
하느님께 아무리 기도해도 못 듣습니다.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자연의 이치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늘은, 자연은 스스로 돕는자를 도울 뿐입니다.
기도는 바라는 것 보다 감사의 기도를 하심이...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자식이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배우자가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면,
내 삶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을까요?
바라는 것이 이루어져도 또 다른 것을 바라기 때문에 평생 바라며 살아갑니다.
바란다고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열심히 노력해도 될 때가 되어야 되고, 안 될 때는 안 됩니다.
부처님 오신 날
불법을 만나게 해 준 것에 감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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